진정성으로 일하라
키를 잘못 잡으면 배가 산으로 갈 수 있고 난파될 수도 있다. 크리스천에게 소명은 인생의 방향키와 같다. 그래서 하나님이 허락하신 일과 일터에서의 소명이 무엇인지 발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나님의 소명을 발견했다면 그 다음은 진정성을 다해야 한다. 일을 완전하게 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번뜩이는 창의력이 중요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일의 기본은 진심을 다하는 태도 곧 진정성이다. 그러나 때론 일터에서 진정성은 공격을 받는다. "왜 그렇게 생각이 유연하지 못하냐, 너 혼자만 도도하냐, 누가 알아준다고 그렇게 열심히 하냐?라는 등 다양한 공격을 받는다. 그래서 욕도 먹고 오해도 받는다. 나 역시 오해받는게 싫어 일일이 찾아가 오해를 풀려고도 했지만 주님이 주신 말씀은 기다리라는 것이었다. 주님은 끝까지 진심을 다해 일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로 돌아오게 된다는 것을 알려 주셨다.
또한 대인 관계에서의 진정성도 중요하다.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을 진심 어린 마음으로 긍휼히 여기는 순간, 일터에서의 어려운 관계는 사라진다. 갈등이 풀어지고 의심은 믿음으로 변한다. 이런 마음은 관계도 돈독하게 만들지만, 일이 되게 하고 일터를 세우며 소명을 더 굳게 하는 계기가 된다. 하나님과 사람앞에서의 진심을 다하는 태도, 진정성은 반드시 주님께 영광 돌리는 결과를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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