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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눈초리
운영자 2020-11-07 추천 0 댓글 0 조회 422

맑은 눈초리

"너무 맑은​ 눈초리다/ 온갖 죄는 드러날 듯 부끄러워/ 나는 숨고 싶어."


허영자 시인의 시 '하늘'입니다. 가을 하늘 저 맑은 눈초리가 우릴 정죄하는 눈초리라면 우리 몸은 가눌 길이 없습니다. 가을 하늘보다 맑은 주님의 눈초리는 정죄가 아닌 한없는 사랑의 눈길입니다. 베드로는 스승 예수님을 배반했습니다. 흔히 베드로가 닭 우는 소리에 예수님이 생각나 통곡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베드로가 주의 말씀 곧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눅22:61-62)


닭의 울음이 아닙니다."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 이것이 회복의 시작이이었습니다. 배반한 베드로를 바라보시던 예수님의 눈초리는 한없는 긍휼의 눈길이었습니다. ​


"그래, 나를 팔아라. 나는 너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느니" 그런 주님의 신선과 맞닿는 순간 베드로가 통곡하며 회복이 시작된 것입니다. 주님은 오늘도 같은 눈길로 우리를 바라보십니다. 그 사랑이 우리를 살립니다.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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